습하다 습해! 동남아여행 태국 입국 후기
에디터 마린은 지금 태국! 2년 만에 나오는 해외여행에 설레기도 했지만 발급받은 서류들로 순탄히 입국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어. 아무래도 요즘 시국에는 입국 과정이 전보다 복잡해졌고 준비해야 할 서류들도 많잖아. 게다가 방콕-치앙마이 도시 이동도 계획해서 아무래도 걱정되는 부분이 더 많았어.
실제로 어땠는지 자세하게 풀어볼게. 혹시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고민 중이라면 유심히 읽어줘. 태국 입국과 관련해서 추가로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 세시간전 인스타그램 @3hoursahead.official 로 DM이나 세시간전 오픈채팅에 질문하면 답변해 줄게☺️
글 (만두찜기 속 만두가 된 듯한 기분에도 행복한) 마린
태국 입국 과정
🛫출국 전 : 타이패스 필수
현재 태국에 입국하려면 타이패스가 필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링크는 하단에 넣어둘게. 타이패스를 신청하려면 필요한 서류들 목록이야.
1. 여권 사본
2. 항공권
3. 영문 백신접종증명서
* 1년 이내에 코로나 19 완치 경험이 있다면 영문 격리해제확인서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는 ‘정부 24’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영문 격리해제확인서의 경우에는 필수는 아냐. 다만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PCR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최근에 확진된 경우라면 안전하게 발급받고 등록하는게 좋겠지? 발급처는 주소지마다 상이해서 각자의 확인이 필요해. 관할 보건소에서 안 해주는 경우에는 병원에서도 해준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자.
4. 여행자보험(미화 1만 불 이상)
코로나 확진 시 치료비 포함되는지 가입 전 확인하는 게 좋아. 혹시라도 현지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면 보험처리가 가능하니까!
신청은 언제 해?
타이패스는 태국 입국 7-10일 전에 신청하는 것이 제일 좋아.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안내하고 있어. 에디터의 경우 (게을러서) 출발 2일 전에 신청했는데 16시간 만에 발급되었어. 덕분에 입국 못할까 봐 안절부절못했으니까 세둥이들은 미리 하자. 타이패스를 곧 폐지한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이거는 확정된 내용이 나오면 따로 공유할게!
🛫비행 중
입국 신고서(Arrival card) 수기 작성
🛬입국 과정
1. 입국심사 하기 전 미리 타이패스, 입국신고서 확인
항공권과 함께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챙겨두자. 이 구간을 지나면 입국신고서에 도장을 찍어주셔.
2. 입국 심사 (서브)
한국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기준으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를 마치는 데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어.
방콕 - 치앙마이 국내선
앞에서도 말했지만 에디터는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했어. 예약 시 타이패스 등 코로나 관련 서류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고 체크인할 때도 마찬가지였어. 입국을 하면 지역 이동에 대한 제재는 없다고 하니 방역에 신경 쓰면서 여행하면 되겠어.
생각보다 입국 관련 상황들이 완화되어 어렵지 않았어. (미리) 타이패스만 신청해서 햇볕이 내리쬐는 태국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