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먹킷리스트8

세시간전 | 2021-01-29 16:49읽힘 32975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강릉 중앙시장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판매한다. 그래서인지 하루 정도는 날 잡고 시장에서 여러 음식들을 골라먹으며 한 끼 식사를 즐겨도 충분한 이곳! 어디서나 파는 그런 메뉴 말고, 강릉 중앙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궁금하다면? 여행자들이 직접 먹어보고 추천해 준 중앙시장 추천 메뉴 8가지 참고해서 다음 여행에 배부르게 먹어보자.

@ho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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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제 어묵 고로케

@mijin._.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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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생 정보통, SBS 생방송 투데이, YTN 강릉 여행, MBN 생생 정보마당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여러번 소개된 맛집이다. 빵 대신 어묵을 튀긴 고로케로, 그 속에는 고구마, 단팥, 치즈, 땡초, 김치 등 다양한 속재료를 채웠다. 고구마, 단팥 속을 넣은 어묵 튀김? 생각만했을 때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 거 같지만 정작 먹어보면 달달한 맛이 사는 메뉴. 역시 '튀김은 뭔들'이다. 땡초는 생각보다 맵지 않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시길.

강릉 수제어묵고로케

2) 닭강정

@mijin._.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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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강릉에는 배니닭강정이 있다! 강릉 중앙시장 50년 전통의 인기 맛집답게 평일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곳이다. 줄이 생각보다 금방 줄어 기다릴 만했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다. 순한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이 가장 인기 메뉴다. 처음엔 그리 맵지 않은데? 싶다가 스멀스멀 매운 맛이 올라오는게 포인트다. 포장 위주지만 매장 안에서도 취식 가능하다.

배니닭강정

3) 김치말이 삼겹살

@black_do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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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보다 대표 메뉴로 더 알려진 월화 야키토리. 연기 폴폴나는 곳을 따라가면, 철판에 구워지는 김치말이 삼겹살을 볼 수 있다. 삽겹살, 김치를 돌돌 말았으니 이미 조합부터 군침도는 이곳.. 삼겹살 안에는 김치, 치즈가 들어있어 아삭아삭한 식감이다. 굉장히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 가격 대비 양은 적지만, 둘이서 하나 사서 간식으로 먹기 좋다.

월화야키토리

4) 아이스크림 호떡

@ho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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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호떡에 아이스크림이라니, 실패할 수 없는 이 조합을 강릉 중앙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떡의 경우 꿀찹쌀 호떡, 씨앗 찹쌀 호떡, 모짜렐라 치즈 호떡 세 종류로 나뉘며, 사진 속 오리지널 아이스크림 호떡 이외에도 짭조름한 맛의 먹물 아이스크림 호떡, 커피 아이스크림 호떡도 판매 중이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있다보니 호떡이 금방 눅눅해지는 편이므로 빠르게 먹는 걸 추천.

@ho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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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호떡

5) 대게 그라탕

@ho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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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부터 놀라운 대게 그라탕! 대게 등딱지에 치즈, 게살을 한가득 얹은 메뉴다. 주문하면 즉석 불쇼로 치즈를 녹여주며 시각적인 매력도 사로잡았다. 사실 맛은 상상하는 딱 그정도의 맛이지만, 비주얼만큼은 인정하는 메뉴.

대게고로케

7) 떡갈비

@happyfoodie_jh

@happyfoodie_jh

1박 2일, 김종민도 극찬했다는 정은이네 궁중 왕 떡갈비. 주문과 동시에 구워주는 따끈따끈한 떡갈비는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스르륵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럽다. 육즙이 풍부해 한 입 베어물면 행복 그 자체.. 돈까스맛, 불고기맛, 바베큐맛, 매운맛 네 종류의 소스 중 선택 가능하다. 포장할 경우,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주기 때문에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도 편하다.

정은이네 궁중왕떡갈비

8) 멘보샤와 커피

@ho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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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멘보샤를 판다고?! 깔끔한 아메리카노에 고소한 멘보샤가 또 의외로 매력적인 조합이다. 무엇보다 은하수의 멘보샤는 특히 착한 가격이 장점. 2피스 3000원, 4피스 5000원에 판매 중이다. 내부에는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넓진 않으며, 멘보샤 특성 상 주문 후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