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의 끝판왕, 자연과 마주한 국내 리조트 5곳🍃

세시간전 | 2022-08-17 08:00읽힘 9119

도심 속 호캉스는 거리도 부담스럽지 않고 주변 편의 시설이 다양해 선택이 자유로운 만큼 편리한 매력이 있다. 그렇지만 이젠 빌딩 숲을 떠나 진짜 숲과 가까이 있는 자연 속 리조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심에서와는 전혀 다른 공기와 바람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글 띠오

@gil___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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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제천 포레스트리솜

포레스트 리솜
출처=포레스트리솜

출처=포레스트리솜

박달재 아래 숲속에 산장형 객실을 보유한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올여름 호텔형 리조트 ‘레스트리 리솜’을 올 여름 개관했다. 모든 객실이 ‘숲뷰’로 이루어져 있어 낮에는 객실에서 리틀 포레스트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별빛과 함께 몽환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kaylee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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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in_nx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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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 있는 스파는 칸막이를 설치해 소규모 단위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각종 야생화를 심은 옥상 정원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 위치한 리조트다 보니 개미, 거미, 노린재 등 곤충들이 객실로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하니 참고하자.

@x_xind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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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 기준 228,850원 부터

 

오션뷰말고 호수뷰! 하동 비바체리조트

비바체 리조트
@xx.miee

@xx.miee

오션뷰가 이제 식상하다면 색다른 강뷰가 있는 하동 비바체리조트로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맑은 공기와 푸른 호수가 전하는 여유와 즐거움을 바탕으로 휴식을 취한다면 이거야말로 진짜 힐링이 아닐까?

@xmin_nx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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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so_hye

@kkoso_hye

객실은 크게 26평 스위트와 53평 로얄 스위트로 나뉜다. 26평 스위트는 침실 타입에 따라, 더블, 트윈, 온돌, 호텔형으로 나뉘는데 호텔형을 제외한 전 객실에 취사 가능한 주방이 있으니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에도 좋다. 단, 구이류는 조리가 불가하니 참고하자.

@iyjtravel

@iyjtravel

리조트 근처에는 하동 레일바이크, 금오산 짚와이어 등이 있으니 시간이 남을 때 둘러보면 시간 순삭~ ✔️ 성수기 기준 148,000원 부터

 

‘SKYFINITY’ 여수 디아크리조트

디아크 리조트
@mumubrow

@mumubrow

여수 디아크리조트는 ‘Skyfinity’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와 수영장이 만나는 공간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지중해의 감성을 담아내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게다가 365일 온수풀로 운영된다고.

@jayeon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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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__jace

@jy__jace

@jy__jace

@jy__jace

여름날을 맞이하여 도심에서, 또 일상에서 벗어나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깊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도심과 떨어져 있다고 불편할 거란 생각은 오산이다. 편의점과 카페도 내부에 있으니 짐을 꼼꼼히 챙기지 않아도 된다. CJ레스토랑, 웰리앤이 보장하는 조식은 덤이다.

@nn_ha.tr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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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 기준 109,000원 부터

 

한국 맞아?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쏠비치 진도

쏠비치 진도
@sungkyungnoh

@sungkyungnoh

@sungkyung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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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위치한 쏠비치 리조트는 마주하는 순간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스럽고 소박한 시골 풍경과 앤티크하지만 빈티지한 외관의 쏠비치는 푸른 숲과 바다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곳에 있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당신, 지극히 정상이다.

@zzangyooou

@zzangyooou

@g9uca

@g9uca

밤에는 뮤지컬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화려한 조명처럼 나를 비춰준다. 지중해를 마주하는 것 같은 인피니티 풀은 밤 10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니 밤에 인생샷 남기는 걸 잊지 말자! 이용 요금은 대인 기준 35,000원.

@sungkyungnoh

@sungkyungnoh

리캉스를 떠나 찾아온 직장인들은 급한 업무가 생겼다고 걱정하지 말자. 인터넷, 복사, 팩스 업무 등을 소파와 테이블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가 있으니까 말이다. ✔️ 성수기 기준 152,000원 부터

 

한라산 중턱의 프라이빗 하우스, 엠버 리조트 제주

엠버 리조트
@_ssunj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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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턱 해발 500m 인근에 위치한 엠버 리조트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제주 뷰가 황홀한 곳이다. 모던빌과 조금 더 넓은 공간의 프리이엄빌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부 독채이기에 가족, 친구, 연인과 독립적인 공간에서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gil___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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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sunj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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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자체적으로 스냅 촬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사방이 푸른 초원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멍’을 즐기면 나쁘지 않을지도…? 멍을 때리다 엉덩이가 들썩거린다면, 근처 농장에서 승마 체험을 해보거나 리조트에서 보이는 노루손이오름을 한 번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 성수기 기준 232,500원 부터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게 감성넘치고 이국적인 바이브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리조트가 존재한다. 해외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혹은 도심 속에서 출퇴근 하느라 지친 몸을 푹 쉬게하기 위해 이번 여름 휴가는 도심 속에 위치한 리조트로 떠나보자!

뷰는 물론, 개별수영장을 갖춘 펜션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