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가 핫하대🥴 전주 소양 카페 4곳

세시간전 | 2021-10-14 16:00읽힘 17695

가을과 어울리는 여행지 전주. 전주 시내에 위치한 한옥 마을로 향한다면 아직 전주 여행 초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전주 옆 요즘 핫플, 전주 완주 소양 카페로 향해 보자. 전주와 옆 동네 완주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카페 4곳에선 한옥의 정취와 가을 내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테다. 글 아띠

물과 한옥이 만났다! 신상 카페

소양한옥티롤
전주소양카페 소양한옥티롤

@164_5_kg

전주소양카페 소양한옥티롤

@heey.oss

물과 한옥의 조화라니, 안 예쁠 수가 없다. 입장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과 쪼르르 물 흐르는 소리까지. 한옥을 둘러싼 에메랄드빛 경관이 아름답다. 얕은 물가에는 나룻배도 둥둥 떠 있는데 배에 잠깐 올라 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소양한옥카페 티롤 실내

@soonyony

키오스크에서 음료 주문이 가능하며 빵은 접시에 담아가 계산하는 형태다. 시나몬롤, 에그타르트, 페스츄리 등 빵 종류도 다양하다. 공간은 크게 본채, 별채, 야외 세 개로 나누어졌으며 별채에서는 창가 밖으로 연못을 내다볼 수 있다.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잠깐 물멍 타임을 가져봐도 좋겠다.

소양한옥카페 티롤 실내

@s2.m1n

티롤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에메랄드 물빛

@heey.oss

카페가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카페에서 보이는 외부 뷰는 도로뷰에 가깝다는 점 참고하자. 완주의 명물 화심순두부 거리에 카페가 위치해 화심순두부로 얼큰한 식사를 즐긴 뒤, 방문해도 좋겠다.

자연을 품었다!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입구

@the_iroom_seon

초록 초록 잔디밭과 숲에 둘러싸이고 싶다면 오스갤러리로 향해보자. 널따랗게 펼쳐진 잔디밭 위에 회색빛 모던한 건물이 세워졌는데, 갤러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기게 구성됐다. 회색빛 건물에서는 갤러리를, 붉은 벽돌집은 카페로 운영된다. 오스갤러리의 대표 포토존은 아래 사진 속 장소. 커다란 통창 너머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 채워졌다.

오스갤러리 가장 유명한 포토스폿

@na_na__c

통유리 밖으로 초록 숲이 펼쳐진다

@gnuykss

통유리 밖으로 초록 숲이 펼쳐진다

@yeahmzz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갤러리를 구경하고 와도 좋겠다. 음료 가격은 꽤 높은 편이나, 갤러리와 주변 자연 경관까지 3색 매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하게 여겨진다. 바로 앞에는 오성제 저수지가 펼쳐져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수지에 잠깐 들르기도 좋다. 오성제 저수지는 BTS가 화보 촬영차 방문했던 장소로 그 앞 나 홀로 나무가 인기 포토 스팟이다.

오성제저수지 앞 나홀로나무

@merry_0124_

오성제저수지에 BTS가 다녀갔다

@ijihye423

⏰ 오픈시간: 평일 9:30-19:00, 주말 10:00-19:30

자연 속 고택을 배경으로, 두베 카페

두베카페
소양고택

@fitfllo

두베카페 야외석에서 보이는 소양고택

@hye_22in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특히 사랑받는 한옥스테이 소양고택. 두베 카페는 소양고택에서 함께 운영하는 카페다. 투숙객들이 라운지 겸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나, 카페 자체로도 아름다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카페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며, 야외석에서 소양고택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두베카페 실내에서

@_jk.bro

두베카페 포토스팟 징검다리

@fitfllo

두베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바로 입구 앞, 징검다리. 푸릇한 마운틴뷰를 배경으로 징검다리 위에 서서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두베 카페를 찾는 이들은 무조건 이곳에서 한 번쯤 사진을 남기니 놓치지 말자.

두베카페 야외좌석

@aly_youth

실내 좌석도 다양하게 구성되었지만, 소양고택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실외석도 인기다. 여름 수국철에도 특히 아름다운 좌석. 카페는 1, 2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 오픈시간 11:00 - 18:00

산속등대 미술관과 슨슨카페

산속등대
산속등대에 위치한 새빨간 기둥

@lyn.nzel

산속에 위치한 등대라니? 어울리지 않는 단어 조합에 호기심이 가던 찰나, 산속등대에 다다르면 그 이름이 이해된다. 바다가 아닌 숲 속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장소에 우뚝 솟은 빨간 등대. 과거 제지공장이었던 해당 장소는 20년 가까이 폐공장이었지만, 2019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여행객들을 불러 모은다.

산속등대 색색으로 칠해진 컨테이너

@___09.16

산속등대 색색으로 칠해진 컨테이너

@burgerkeem

연기를 내뿜던 공장 굴뚝은 빨간 등대로 변했고, 주변에는 야외 전시 공간, 공연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색색으로 칠해진 컨테이너는 인기 포토스팟이다.

산속등대에서 볼 수 있는 고래

@se_heee2e

탁 트인 잔디밭 덕분에 맑은 공기, 너른 경치 한없이 즐길 만한 곳. 여유로운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적합한 명소다. 카페인 충전이 필요하다면 산속등대에 위치한 슨슨카페로 향해 보자. ⏰ 오픈시간: 평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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