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의 '샤프 쉑' 전시 개최

출처=백아트 공식 인스타그램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의 <샤프 쉑> 전시가 성수동 백아트 팝업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엘리트주의적 미술에서 벗어나 대중과 함께 하는 예술'이라는 케니 샤프의 세계관이 집약되었다. 전시는 '샤프 쉑'을 그대로 재현한 야외 기코스크와 두 개의 전시장인 스페이스 A와 B로 구성된다. 스페이스 A는 작가의 작업실로 재현하기 위해 실제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구들을 가져와 꾸몄다. 스페이스 B에는 5m의 디지털 벽화를 비롯해 쿠션과 후드티, 스케이트 보드 등 다양한 아트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무료 관람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니 샤프는 미국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상 과학적인 캐릭터에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디올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케니 샤프는 특히 '팝 초현실주의', '슈퍼 팝(Super Pop)'이라는 용어를 새로 만들어 낸 인물이기도 하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arine@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