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시 개최

세시간전 | 2021-11-20 08:00읽힘 240
박수근전 포스터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관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박수근 개인전이 11일 개막했다. 덕수궁미술관에서 펼치는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전시는 국민화가 박수근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총 174점으로 역대 최다 작품과 자료 공개다. 특히 1962년 작품 '노인들의 대화'가 최초로 선보인다. 박수근은 서민들의 생활을 단순한 구도와 거친 질감으로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잡다한 배경을 제거하고 간략한 직선으로 형태를 단순화하고 거칠게 표면을 마감한 그의 회화는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미감을 보여준다. 이번 회고전은 11월 11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arine@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