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를 좋아한다면 가봐야 할 이곳

세시간전 | 2022-01-07 08:00읽힘 2266

5월 5일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레고랜드가 오픈한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장난감인 만큼 레고랜드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텐데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어렸을 적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레고마을. 레고처럼 알록달록하고 네모반듯한 마을은 없을까? 세계 곳곳에 레고마을이 연상되는 도시나 마을들이 꽤 많다. 칠레 발파라시오, 마카오 타이빌리지, 이탈리아 친퀘테레, 루에르토리코 올드 산후안, 인도 조드푸르 등 색감 맛집들을 흔히 붙는 별명이 레고마을이라고. 그중 에디터 눈을 사로잡은 3곳을 소개한다. 글 마린

우크라이나 컴포트 타운

컴포트 타운

©Explorelixir

우크라이나 키예프 외곽에 있는 컴포트 타운. 마치 레고로 지은 건물처럼 빨강, 주황, 초록, 파당 등 알록달록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배열도 네모난 틀 위에 지은 것처럼 바둑판으로 배열 정렬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레고마을

Drummer_vn

화려한 색감의 건물들

©Sergey Muhlynin

사실 컴포트 타운은 '블록 개발 원칙'에 기반해 지어진 우크라이나 최초의 주거 단지이다. 과거 소련 시절 지어진 이곳은 원래 회색빛을 띄고 있어 마치 유령도시처럼 느껴지던 도시였는데 2010년 낡은 도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정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 그 덕에 많은 관광객들이 독특한 배치와 화려한 색감의 건물을 보러 방문한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마켓 스퀘어

폴란드 마켓 스퀘어

©Tupungato

폴란드어로 리넥(Rynek)이라고 불리는 마켓 스퀘어는 크기가 213x178m로 유럽 내에서 큰 광장 중 하나다. 동서남북으로 아름다운 건물들이 세워져있고 각기 다른 스타일로 지어졌다. 특히 그중에서도 파스텔 톤의 알록달록한 색들으로 칠해진 건물이 쭉 이어져있는 뷰는 환상적이다. 마치 엽서에 그려졌을 법한 모습인데 실제로 이 뷰를 그대로 본떠서 제작한 그림 혹은 사진엽서들이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다.

부산 만덕레고마을

백양중학교 옆에 위치한 레고마을

출처 = 한국일보

부산 만덕레고마을 항공샷

@b96en_

부산광역시 북구 백양중학교 옆에 위치한 만덕 레고마을. 1980년대 후반에 조성된 이 공동주택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단독주택이다. 이 이후로는 인구밀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위주로 건축되었다. 오로지 입소문으로 유명 관광지가 되었고 특별히 즐길 거리는 없지만 방문객들이 이 모습을 보려고 찾아온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니 조용히 다니면서 구경하는 매너는 꼭 지키자.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arine@momentstudio.kr